이게 뭔지 궁금해요

6월 제철 음식 종류를 알려주세요

고운바다 2025. 6. 5. 09:59

6월 제철 음식 종류

6월은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가 풍성하게 나는 시기입니다. 구체적인 종류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.

해산물:

  • 참조기: 6월은 참조기가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몰려오는 시기라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맛이 좋습니다. 구이, 찜, 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. 특히, 6월 초에는 '황석어젓' 담그기에 좋은 작은 크기의 참조기가 많이 잡힙니다.
  • 갑오징어: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감칠맛을 자랑하는 갑오징어는 6월에 가장 맛있습니다. 회, 숙회, 볶음, 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. 갑오징어 먹물은 특유의 풍미를 더해줍니다.
  • 갯장어 (하모): 6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인 갯장어는 특히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. 잔가시를 제거하는 '유비끼' 방식으로 조리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. 갯장어 샤브샤브나 덮밥으로 많이 즐깁니다.
  • 병어: 뼈째 썰어 먹는 회로 유명한 병어는 6월에 기름이 올라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. 특히, 병어는 크기가 클수록 맛있으며, 세로로 썰어 뼈째 씹어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.
  • 전복: 완도 등지에서 양식되는 전복은 6월에 살이 꽉 차고 단맛이 강해집니다. 회, 구이, 찜, 죽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, 특히 전복 내장은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.
  • 농어: 6월부터 맛이 좋아지기 시작하는 농어는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. 회, 구이,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.

채소/과일:

  • 감자: 6월은 햇감자가 나오는 시기로, 포슬포슬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. 쪄 먹거나 볶음, 국,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. 특히, 햇감자는 껍질이 얇아 껍질째 먹어도 좋습니다.
  • 마늘: 6월은 마늘 수확철로, 햇마늘은 매운맛이 덜하고 단맛이 강합니다. 장아찌, 볶음,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, 특히 마늘은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여 항암 효과가 뛰어납니다.
  • 매실: 6월은 매실 수확기로, 매실은 구연산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. 매실청, 매실 장아찌, 매실주 등으로 만들어 먹습니다.
  • 자두: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자두는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. 생으로 먹거나 잼, 주스, 콤포트 등으로 만들어 먹습니다.
  • 토마토: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토마토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.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, 주스, 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.
  • 애호박: 6월에 수확하는 애호박은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입니다. 볶음, 국, 찌개, 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.
  • 완두콩: 6월에 수확하는 완두콩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. 밥에 넣어 먹거나 볶음, 샐러드 등에 활용됩니다.
  • 블루베리: 6월부터 수확하는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. 생으로 먹거나 스무디, 잼, 요거트 등에 활용됩니다.

이 외에도 6월에는 옥수수, 복숭아, 참외 등 다양한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