욕실화 물때와 까만 얼룩 제거, 확실하게 도와드릴게요. 단계별로 자세히 알려드릴 테니 천천히 따라 해 보세요.
준비물:
- 과탄산소다
- 베이킹소다
- 세제 (주방 세제 또는 세탁 세제)
- 뜨거운 물 (50~60도)
- 솔 (칫솔, 청소용 솔 등)
- 고무장갑
- 마스크 (선택 사항)
- 대야 또는 큰 통
청소 방법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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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기: 욕실 문을 열거나 환풍기를 틀어 환기를 시켜주세요. 과탄산소다 사용 시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상태에서 진행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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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실화 분리 및 확인: 욕실화를 종류별로 분리하고, 얼룩이 심한 부분과 전체적인 오염도를 확인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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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척액 만들기:
- 대야에 뜨거운 물을 붓고 과탄산소다, 베이킹소다, 세제를 2:1:1 비율로 넣습니다. (예: 과탄산소다 2컵, 베이킹소다 1컵, 세제 1컵)
- 고무장갑을 착용하고, 가루가 잘 녹도록 저어주세요. 이때, 뜨거운 물을 사용하므로 화상에 주의하세요.
- 얼룩이 심한 경우에는 과탄산소다 양을 조금 더 늘려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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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실화 담그기:
- 만든 세척액에 욕실화를 완전히 잠기도록 담가주세요.
- 얼룩이 심한 부분은 솔로 가볍게 문질러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.
-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가둡니다. 심한 경우에는 반나절 정도 담가두어도 괜찮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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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로 문지르기:
- 충분히 불린 후, 솔을 이용하여 욕실화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문질러주세요.
- 특히, 미끄럼 방지 홈이나 틈새 부분은 더욱 신경 써서 닦아주세요.
- 칫솔을 사용하면 좁은 틈새나 섬세한 부분을 닦기 용이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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헹구기:
- 깨끗한 물로 세척액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여러 번 헹궈주세요.
- 미끄럼 방지 홈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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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조:
- 햇볕이 잘 드는 곳이나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해주세요.
- 욕실화 안쪽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신문지를 구겨서 욕실화 안에 넣어두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.
추가 팁:
- 심한 곰팡이 제거: 곰팡이가 심한 경우에는 락스 희석액을 사용해 보세요. 락스와 물을 1:10 비율로 희석하여 곰팡이 부분에 뿌린 후 5~10분 뒤에 닦아내고 충분히 헹궈줍니다. (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고무장갑, 마스크 착용 후 사용하세요.)
- 정기적인 청소: 욕실화는 습한 환경에 노출되기 쉬우므로,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가볍게 세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.
- 예방: 샤워 후에는 욕실화에 물기를 제거하고, 건조한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물때와 곰팡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.
주의사항:
- 과탄산소다는 뜨거운 물과 만나면 산소 기포를 발생시키므로,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거나 한꺼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- 락스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, 환기를 충분히 시켜주세요.
- 욕실화 재질에 따라 세척제 사용 시 변색이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,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 먼저 테스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.
- 세척액이 눈이나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, 닿았을 경우에는 즉시 흐르는 물에 씻어내세요.
이 방법대로 꼼꼼하게 청소하시면 욕실화의 물때와 까만 얼룩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을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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