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게 뭔지 궁금해요

기침 심한 동료가 마스크 미착용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?

고운바다 2025. 6. 30. 09:53

기침이 심한 동료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, 다음과 같은 단계별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.

1. 상황 파악 및 개인적 안전 확보:

  • 거리두기: 우선, 동료와 최대한 거리를 유지하여 직접적인 비말 노출을 줄이세요. 가능하다면 최소 1.5미터 이상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개인 보호: 본인의 마스크 착용 상태를 확인하고, 올바르게 착용하고 있는지 점검합니다. 필요하다면 KF94 마스크 등으로 교체하여 보호 수준을 높이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.
  • 환기: 주변 공간의 환기 상태를 확인하고, 가능하다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거나, 공기청정기를 가동하여 공기 질을 개선합니다.

2. 정중하고 단호한 의사 전달:

  • 개인적인 대화: 공개적인 자리에서의 지적은 동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, 조용한 장소에서 개인적으로 대화를 시도합니다.
  • 간결하고 명확한 요청: "혹시 마스크를 깜빡하신 것 같은데, 착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" 와 같이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요청합니다.
  • 이유 설명: "기침이 심하신 것 같아서 혹시 다른 분들께 피해가 될까 봐 걱정됩니다." 와 같이 마스크 착용 요청의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여 이해를 돕습니다.
  • 감정 배제: 비난하거나 공격적인 말투는 피하고, 최대한 객관적이고 정중한 태도를 유지합니다. "마스크를 안 쓰셔서 불쾌합니다." 와 같은 감정적인 표현은 자제합니다.
  • 회사 방침 언급: 회사 내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이 있다면, 해당 규정을 언급하며 협조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
3. 상황 악화 시 대처:

  • 지속적인 미착용: 동료가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할 경우, 직접적인 설득보다는 직속 상사나 인사 담당자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도움을 요청합니다.
  • 감염 우려 심각: 동료의 기침 증상이 심각하고,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, 즉시 상사에게 보고하고, 필요하다면 보건소나 질병관리청에 문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합니다.
  • 업무 환경 분리: 가능하다면 해당 동료와 업무 공간을 분리하거나, 재택근무를 요청하여 추가적인 감염 위험을 줄입니다.

4. 추가 고려 사항:

  • 동료의 건강 상태: 동료가 기저 질환을 앓고 있거나,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, 더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.
  • 회사 내 규정: 회사 내 마스크 착용 의무, 감염병 예방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, 해당 규정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합니다.
  • 예방 물품 지원: 회사에 마스크, 손 소독제 등 예방 물품이 비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, 필요하다면 동료에게 제공하여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을 유도합니다.

주의:

  • 개인의 감정을 앞세우기보다는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대처해야 합니다.
  • 상황이 악화될 경우,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•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, 동료의 건강 상태에 대한 불필요한 소문이나 공유는 자제해야 합니다.

위 방법들은 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이며,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적용해야 합니다.